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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잘 먹고 잘 살기

충주 미니멀카페 추천 - 웨스트본 1093

집 앞에 카페가 하나 생겼다. 처음 간판을 봤을 때 작은 술집 혹은 바가 생기나기도 했다. 그런데 카페다. 마침 오늘 집에서 일하는데 집중도 안되고 커피 한잔이 생각나 '웨스트본 1093'을 향했다.

지금은 가오픈 기간이고 8월 정식 오픈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충주 카페 '웨스트본 1093'은 네이버에서 검색이 안 되는 신상 카페다. 곧 사장님이 업체 등록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음은 지도 등록이 되어있다.
 
웨스트본 1093은 디저트는 아직 없고 음료만 판매하고 있었다. 그래도 제법 많은 종류의 음료가 준비되어 있었다. 포장의 경우 커피 종류는 500원이 할인 적용되고 있다.

충주 카페 웨스트본 1093의 인테리어는 미니멀이다. 정말 이런 미니멀 카페는 오랜만이라 충격적이다. 사진 찍기 좋아하는 나는 솔직히 이런 미니멀 인테리어를 딱히 선호하지 않는다. 사진을 예쁘게 찍을 소품이 너무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구석구석 사장님의 센스가 보인다. 하지만 커피 원두 포대는 조금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인 입장에서 너무 지저분하고 큰 특색이 없다는 생각이 아주 살짝 든다. 위 사진 속 원두 포대가 있는 곳에 심플한 액자를 두는 건 어떨지 사장님께 의견을 드리고 싶다.

그리고 입구에 있는 큰 카펫도 딱히 예쁘다는 느낌, 특색 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이 카펫은 너무 지저분하고 페인트를 막 쏟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요즘 정말 특색 있고 예쁜 카펫도 많고 또한 카페에 화분도 많으니 이 초록의 식물과 어울리는 무언가를 생각해 보는 건 어떨지 이 또한 의견을 드리고 싶다.

이제 막 시작한 매우 따끈따끈한 서충주 카페 '웨스트본 1093', 서충주 첨단도시에 또 하나의 카페가 생겼고 매우 미니멀한 인테리어가 이색적인 카페이기에 곧 유명한 카페가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
 
더욱 다양한 디저트가 생기고 더욱 힙한 공간으로 계속 꾸며간다면 분명 충주에서 가장 인기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커피가 정말 맛있다.
 
 

https://www.instagram.com/west.bon1093/
카페 웨스트본 1093
충주시 대소원면 첨단쉼터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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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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