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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린이의 좌충우돌 솔캠!

밤새도록 술마시고 노래하고 떠들기 좋은 캠핑장 추천-안동 임하호캠핑수상레저타운(임하호캠핑장)

2022년 05월 20일 금요일에 당일 예약을 하고 방문했던 안동의 임하호캠핑수상레저타운(임하호캠핑장)입니다. 카라반, 글램핑과 오토캠핑장까지 있는 잘 만들어진 캠핑장입니다.

위 안내도를 보시면 꽤 큰 규모의 캠핑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상레포츠 체험장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캠핑장은 전반적으로 청소 등 관리는 잘되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벌레는 어쩔 수가 없네요. 진짜 많습니다.

분리 수거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은 아래의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글램핑 구역도 잘 정비되고 있으며 꽤 관리를 잘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밤이 찾아오기 전까지 전 이 캠핑장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주로 차박 텐트를 이용하는데 오랜만에 텐트와 타프를 설치했습니다. 조금 캠핑을 하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이 캠핑장에서 느낀 점을 바로 작성해 보겠습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참고용으로 올립니다.

이 임하호 캠핑장은 저처럼 혼자서 조용히 쉬고 싶은 분들은 절대 가면 안되는 캠핑장입니다. 이 캠핑장은 분명 매너 타임이 존재하지만 누구도 지키지 않고 관리 또한 하지 않습니다. 그냥 캠핑장 전체가 술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캠핑한 날은 새벽 3~4시까지 큰소리로 떠들고 술을 마시더군요. 한두 사람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캠핑장 전체 70%가 이런 분위기입니다. 심지어 아이들도 밤 10시가 넘은 시간에도 온 캠핑장을 뛰어다니며 소리를 지릅니다. 이 또한 제재를 하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솔직히 전 너무 화가나서 제 텐트 앞에서 큰 소리로 떠들던 아이들(약 8명)에게 욕을 했습니다. 그러니 아이들은 더 이상 안 오는데 문제는 제 텐트 쪽만 안 오는 거지 정말 막 뛰어다닙니다.

제 텐트를 기준으로 바로 옆 텐트도 술판에 큰소리로 얘기하고 앞 데크(앞 데크는 비어 있었음) 옆 텐트도 떠들고 글램핑장은 무슨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고... 전 단 한숨도 못 자고 다음날 탈출했습니다.

정말 이 캠핑장은 그냥 술집이라 생각하시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누구의 눈치도 안 보고 신나게 술 마시면 놀 생각인 분은 딱 여기가 천국입니다. 지인과 밤새도록 큰 소리로 얘기하며 술 마시고 싶다 바로 여기 임하호 캠핑장 가시면 됩니다. 여기보다 더 좋은 곳은 없을 거 같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전 여기 캠핑장은 다신 안 갑니다. 지옥 중에 지옥입니다.

밤 11시 소리입니다. 이 소리가 새벽 4시까지 계속 됩니다.

술마시고 놀 분들에겐 진짜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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