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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찍다

(문경 숨은 명소 추천) 문경 돌리네습지, 꼭 가보면 좋을 곳!

-돌리네 습지 자세한 후기 읽기

 

문경 숨겨진 생태 관광지 돌리네습지를 가다.

갑자기 오늘(2022년 04월 15일 금요일) 쉬어 집 근처 어디 갈 곳이 없나 찾던 중 '돌리네습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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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의 숨은 생태 관광지 '돌리네 습지'를 2022년 04월 15일 방문을 했습니다. 검색을 하다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너무 풍경이 예쁘고 의미가 있는 곳이며 문경시로 여행을 오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을 드리고 싶은 장소입니다. 자세한 후기는 위의 네이버 블로그 '리치파머스'에서 확인하시고 티스토리에는 사진 중심으로 올려볼까 합니다.

 

사진이 진짜 많습니다. 일단 설명은멈추겠습니다. 사진 속 풍경이 정말 예쁘니 사진 보시면 잠시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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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돌리네습지를 찾기 전까지 돌리네 습지가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돌리네가 그냥 문경의 지역명으로 알았습니다. 그런데 돌리네 습지가 습지 종류 중 하나였습니다. 아마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돌리네는 카르스트 지형 발달과정에서 지표에서 초기에 나타나는 가장 작은 규모의 와지 경관이다. 돌리네가 성장하여 인접한 돌리네와 결합된 것을 복합돌리네(compound dolines)라고 한다. 와지 중에 일반적인 돌리네 보다 큰 것을 우발라(uvala)라고 하고 우발라보다 훨씬 큰 형태로서 하나의 폐쇄된 분지 지형을 이루는 것을 폴리에(polje)라고 한다. 돌리네 바닥에는 빗물이 빠져나가는 배수구가 있는데 이를 싱크홀(sinkhole) 혹은 포노르(ponor)라고 하기도 한다. 이 배수구는 직접 관찰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토양으로 피복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돌리네가 단양, 제천, 평창, 영월, 삼척, 정선 등지에서 잘 관찰된다. 평창군 미탄면 돈너미 마을과 고마루, 정선군 남면 발구덕 마을, 삼척시 노곡면 여삼리 그리고 단양군 어상천면 무두리 등은 우리나라(남한)의 5대 ‘돌리네 마을’로 알려졌다. 정선의 발구덕은 ‘8개의 구덕’이 있는 마을이라는 뜻인데 구덕은 구멍이라는 뜻으로 돌리네를 의미한다. 돌리네는 독립되기보다 무리 지어 발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1:5만 지형도를 분석해 보면, 북한의 황해도 ‘대평’ 도엽에 254개, ‘신막’ 도엽에 261개가 나타나고 남한에서는 충북 단양의 ‘매포’ 도엽에서 55개가 발견된다. 외국의 경우 미국 인디애나 주에서는 1평방 마일 당 1,022개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돌리네는 대부분 밭으로 이용되는데 경작이 진행되면서 와지가 매립되어 점차 평지화 되는 경향이 있다. 돌리네가 많이 무리 지어 발달하려면 지하수위보다 높은 고도에 넓고 평평한 땅이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석회암이 산간지방에 주로 분포하기 때문에 돌리네가 무리 지어 발달할 수 있는 곳은 대개 하천 연안의 넓은 하안단구(河岸段丘)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돌리네 [돌리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문경시에 이렇게 독특한 습지가 있다는 것도 놀라웠고 너무나 잘 정비되어 관리하고 있다는 사실도 놀라웠습니다. 그런데 현재 돌리네습지로 들어가는 진입로 공사 중이라 길이 엉망진창입니다. 공사 차량에 비포장 도로에 아주 그냥 개판입니다. 도로공사가 끝이 나면 더욱 접근성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돌리네습지는 입장료가 있는데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000원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그런데 현재 한시적으로 무료입장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도로공사가 끝나면 입장료를 받을 것 같습니다.

돌리네습지는 굴봉산(해발 399.8m) 정상 부근에 위치한 습지로 매표소에서 걸어 올라가기에는 조금 힘듭니다. 그래서 전동차가 운행을 하고 있는데 이 전동차 이용료도 싸도 너무 쌉니다. 어른 편도 1,000원 / 왕복 1,800원, 청소년 편도 800원 / 왕복 1,400원, 어린이 편도 500원 / 왕복 800원입니다.

 

올라갈 때는 전동차를 이용하시고 하산할 때는 걸어서 내려와도 좋을 거 같은데 저는 왕복으로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전동차를 타고 정상에 도착하면 내려서 습지로 걸아가면 되는데 기존에 보던 습지와 다른 형태의 습지를 보는데 정말 신기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군데군데 웅덩이가 만들어진 습지는 진짜 꼭 한 번씩 봐야 하는 진귀한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돌리네습지의 면적은 494,434㎡입니다. 이 작은 면적에 수달, 담비 등 멸종 위기 야생동물 6종을 비롯해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낙지다리 등 3종을 포함하여 약 731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습지라 할 수 있습니다.

 

문경의 숨겨진 명소 돌리네습지 이야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문경은 관광도시입니다. 아니 문경새재의 도시입니다. 관광 도시라고 하기 문경새재 의존도가 너무 높습니다. 2020년 기준 문경시 방문 관광객 약 70% 이상이 문경새재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심각한 관광 불균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20년 문경시 관광 현황 분석 및 2022년 문경 관광 방향성 제시

01. 2020년 문경시 관광객 입장 현황 문경새재도립공원 1,630,526명 문경새재오픈세트장 155,727명 문경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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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문제는 문경새재를 방문한 관광객 70%가 문경새재 안에서만 소비를 한다는 것입니다. 문경시로 유입은 물론 가까운 문경읍으로도 유입이 안되고 있습니다. 문경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문경새재 외에 다른 관광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 문경은 더욱 다양한 관광지 발굴과 관광객 유도를 통해 문경새재와 함께 관광 다양성의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돌리네습지를 보면 이렇게 훌륭한 생태관광 자원을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니 한때 관광업에서 일을 한 사람으로 많이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더 자세한 문경 관광 불균형 해소 방안을 고민해 글을 써볼까 합니다. 분명 읽어주거나 관심을 가져주는 문경시 공무원은 없겠지만 그래도 한번 써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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